나를 사랑하는 방법.....자존감향상....행복한 삶 살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에 대해 매일 고민해 왔다. 아무리 생각을 바꿔보려고 해도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지?' 하면서 후회하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슬프고 불안한 감정이 들었다.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싫어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한 생각이 나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나를 갉아먹었던 거 같다. 하지만 나는 보홀 여행을 다녀오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건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소심하고 못생겼을지라도, 내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지라도, 내가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을지라도, 내가 날씬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돈이 없을지라도,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정한 나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마다 자신만의 결핍을 가지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결핍은 소속감이다. 어떤 무리에 들어가면 그 무리에 있는 사람들과 다 친해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이러한 결핍이 생긴 이유는 내가 학창시절 친구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거 같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만큼 나와 가까워져야 한다. 하지만 어떤 무리에 들어가더라도 모든 사람과 각별히 친하게 지낼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그걸 원했던 거 같다. 망설이다가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못하면 후회로 남고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걱정됐다. 하지만 지금은 그 걱정이 얼마나 쓸데없는 걱정인지 않다. 물론 그 걱정을 지금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걱정되지만 그보다 나에게 집중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아무리 행동을 조심하더라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명은 생긴다. 그 사람들을 위해 나의 행동을 통제하면서 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나를 세상에 표현할 권리가 있다. 비록 장애물들이 있겠지만 그것들을 이겨내고 나 자신을 이 세상에 실현시키고 싶다.